나이가 들다 보니.. 아침에 면도를 하고 출근을 해도 주변에서는 면도를 안하고 왔냐고
물어보는 경우가 있다. ㅠㅠ
-> 나의 수염 제모 일대기를 먼저 얘기해본다.
- 장비 선택
- 거리가 멀다면 그냥 하지 않는 게 나음.
- 회사 근처로 가서 하는게 제일 효과적일듯. (점심시간에 제모하고 마스크 쓰고 있으면 됨)
- 젠틀맥스가 가장 효과적.
- 아포지플러스는 시간·돈 낭비 (22회 경험자).
- 클라리티2, 아엘플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엄청 저렴한게 아니라면 애매하다.
- 거리가 멀다면 그냥 하지 않는 게 나음.
- 제모 횟수
- 5회보다는 10회 이상 해야 할 확률 높음.
- 1~2회 받고 효과 있다고 착각하지 말 것.
- 1년 무제한 vs 개별 회차
- 현실적으로 1년 무제한을 해도 12회 정도 받는 게 한계.
- 10회 가격과 비교해보고 결정.
- 시술 전 면도
- 당일 아침 최대한 깔끔하게 면도하고 가기.
- 너무 길면 오히려 안 좋음.
- 시술 후 관리
- 특별한 관리 필요 없음. 연고도 필수 아님.
- 마스크도 굳이 살필요 없음.
- 진정 관리는 선택 사항.
- 시술 후 면도 시점
- 보통 3일 후부터 가능. (처음에는 더 지저분하게 자라며, 수염이 잘리지가 않음)
- 빨리 면도해도 효과에 영향 없음.
- 병원 선택
- 직접 전화해서 가격과 부위 확인할 것.
- 본인 상황(거리·가격)에 맞게 선택.
- 시술 주기
- 4~6주 간격이 적절.
- 개인적으로는 5주가 가장 효과적.
- 제모 장점
- 면도 횟수 감소 → 피부 손상 줄어듦.
- 수염 자국이 사라져 얼굴이 밝아짐.
- 피부 상태 개선됨.
- 제모 단점
- 비용 부담 (회당 6~8만원).
- 시간과 노력 소모 큼 (왕복·대기·시술로 3~4시간 소요).
- 삼겹살 기름 튀기는걸 얼굴에 계속 한다고 생각하면됨.
개인적으로 신길이 제일 무난했던거 같다. 효과가 가장 좋았지만 대기 하는게 힘들긴하다..
궁금한 내용있으면 비밀덧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.